Tasker를 활용해서 블루투스 키보드와 연결되었을 시 키보드앱을 변경하자

평소에 갤투를 사용할 때에는 반츄키보드를 사용해서 나랏글이나 단모음을 활용합니다.

그런데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고자 하면 한글 입력을 위해서 삼성키패드로 변경해야 합니다.
이걸 자동으로 했으면 해서 알아본 방법이 Tasker+Secure Settings입니다.

이 방법은 루팅이 우선 되어 있어야 하며 Takser와 Secure Settings 두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Takser를 실행하고
Profiles에서 +버튼을 눌러서 State를 선택합니다.
State 중에서 Net를 탭하고 Bluetooth Connected를 선택합니다.
정보를 입력하는 팝업창이 나오게 되는데 제 경우는 특정 블투 키보드가 연결되었을시만 그렇게 하고 싶어서
Address 우측의 돋보기 버튼을 눌러서 이미 페어링된 적이 있는 iGo 블루투스 키보드를 선택하였습니다.
(페어링을 한적이 있는 키보드가 조회되며 이름과/맥주소로 동시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선택하였으면 확인을 누르고 나옵니다.

그러면 이제 Task를 선택 혹은 생성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키보드 변경 관련 Task가 없을 테니 생성을 해보도록 합니다.

New Task 창이 뜨게 되고 이름을 적당히 알아볼 수 있도록 넣어줍니다.(안넣어도 무방)
+ 버튼을 눌러 수행하고자 하는 Task를 추가해봅시다.
Secure Setting은 Plugin 쪽에 들어가 있습니다.
Plugin => Secure Settings를 누르면 팝업창이 나오게 되는데
Edit를 눌러서 Secure Settings를 통해 하고자 하는 작업을 정의해봅시다.

우리는 현재 키보드를 변경하고자 하므로 상단 Camera로 나오는 부분을 탭해서 Input method로 변경을 해줍니다.
선택을 하고 나면 현재 키보드는 무엇인데 아래 무슨 키보드로 변경을 하겠다 라고 선택이 됩니다.
여기서 삼성 키보드를 선택하고 하단의 디스켓 모양을 눌러 저장을 합니다.
다시 Tasker로 돌아오게 되는데 여기서도 확인을 눌러서 끝냅니다.
Task정의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반대로 특정 블루투스 키보드와 연결이 끊어지게 되면 다시 원래의 키보드로 돌아가도록 하고 싶습니다.
방금 만들어진 Profiles의 Task를 오래 탭하고 있으면 Add Exit Task가 있습니다.
이 부분이 방금의 작업이 종료되고 나면 실행하는 Task입니다.
이곳에 위에서 했던 작업의 반대로 키보드를 설정하고 저장하면 끝입니다.

테스트 해보니 잘 작동하는 군요...
스샷은 차후에 업데이트를 하도록 해보겠습니다.